2025. 1. 15. 12:54ㆍ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자신을 이렇게 정의하십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
세상의 빛.
생명의 떡.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등등등...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어떻게 부릅니까?
믿고 구원을 받은 사람이라면?
당연하게 예수님께서 스스로 정의하신 것을 따라서 부르며 고백합니다.
길 되신 주님.
진리 되신 주님.
생명으로 오신 주님.
세상의 빛이신 주님.
생명의 떡으로 오신 주님.
하나님 아버지를 보여주신 주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 주님.
바로 그런 주님께서 귀신 들린 사람을 사람답게 고쳐주셨거늘!
그런데 바로 그런 주님을 쫓아내다니요?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마 8:34)
"온 읍내 사람들이 예수를 만나러 나왔다.
그들은 예수를 보고,
자기네 지역을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마 8:34 새변역)
이게 무슨 일입니까?
복덩이 예수님을.
복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넝쿨째 굴러온 복을 차버리다니요?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잠시 있다 없어질 세상의 것들에 집착하다가,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차버리다니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와 축복을 내동댕이 치는 어리석은 사람들!
가다라 지방 사람들이 돼지 떼에 집착하다가,
복덩이 예수님을 등진 일은,
역사적으로 반복된 사건이거니와,
지금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한반도에서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불렸던 평양.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믿음이 뜨거웠던 지역은 북쪽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남한 대한민국과 북한 북조선은 비교불가 합니다.
정신 나간 사람이 아니라면 북한에 가서 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인권도 자유도 돈도 아무 것도 없는(?),
지구상 가장 불쌍한(?) 곳 중에 하나가,
3대째 이어 온 왕조국가가 북한입니다.
왜요?
공산주의 왕조 국가를 세우려고 혈안이 되어,
걸림돌이 될만한 세력인 기독교와 기독교인들을,
압살하고 죽이고 핍박하여 추방한 까닭입니다.
전통적으로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는 프랑스였습니다.
하지만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인 휘그노들을 학살하고,
박해하고 추방하여 씨를 말렸습니다.
마침내 프랑스 혁명으로 왕조가 엎어지고,
대혼란의 시기를 겪었습니다.
살기 위해서,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스위스나 독일 혹은 영국과 네델란드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도망간 개신교인 휘그노들이,
산업혁명과 정밀공업과 기계공업은 물론,
해양산업의 주도세력으로 활동했습니다.
복덩이를 내동댕이 치는,
어리석은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는 다짐하고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구원을 받은 나는 복덩이라는 사실을!
내가 가는 곳이 복이 되게 살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가정도 복을 받고.
회사도 복을 받고.
동네도 복을 받고.
내가 만나는 사람이 복을 받고.
"당신을 만나서 예수님을 믿은 것이 내 인생 최고의 복이요 은혜입니다."
나와 당신으로 말미암아 이런 고백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기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 12:2-3)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축복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도 여전히,
저와 당신으로 말미암아 진행형이기를,
주님께서 기다리시고 기대하십니다!
샬롬!
구멍 난 바가지 전중식 목사
2025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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