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2025. 1. 15. 12:51말씀 묵상

바람은 불어야 바람입니다.
파도는 일어야 파도가 되는 것입니다.

바람 노릇을 하는데 꾸짖으시다니요? 
파도 노릇을 하는데 꾸짖으시다니요?

바람과 파도를 꾸짖으신 예수님을 어찌 생각해야 할까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마 8:26)

일석이조.
일타쌍피.
.........
차도살인.
이이제이.

제자들을 괴롭히는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심으로,
믿음이 적은 제자들을 책망하시는 예수님을 봅니다.

일차적으로로는 바람과 파도를 꾸짖으신 것입니다만,
포커스는 믿음 없는 제자들에게 있습니다. 

믿음은 하늘 생명을 얻는 영생 구원입니다만.
너무 영적 구원으로만 제한하지 말 것입니다.

하늘 생명을 얻은 믿음을 가졌다면?

이 땅에서 일어나는 범사도, 
주님을 의지하고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니 하늘에 소망의 닻을 내린 사람이라면?

세상에서 바람이 불고 파도가 쳐도,
세상을 이기신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두려워 말고 담대해야 할 것입니다.

거인 골리앗 앞에 나서면서 천명한 다윗의 믿음을 봅시다.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삼상 17:37)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삼상 17:45)

먼저 얻은 믿음을 바탕해서, 
나중이 더 큰 믿음으로 전진하는, 
다윗에 대한 성경의 한줄평을 봅시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행 13:22)

그렇습니다.

주님의 천국 복음을 듣고 아멘했다면.
하늘나라 진리에 눈을 떴다면.
주님의 은혜로 병나음을 받았다면.
주님의 능력을 어떤 방면으로든지 경험했다면.
..........
그 진리의 말씀과 은혜와 능력을 바탕한 믿음에서, 
더 큰 믿음으로 진보해야 주님께서 기뻐하십니다.(히 11:6)

믿음의 진보와 성숙을 이루어라.(딤전 4:15)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 되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가라.(엡 4:13-15)

믿음이 없으면 두려워 합니다.
믿음이 적으면 두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온전한 믿음과 사랑은 두러움을 내어 쫓습니다.(요일 4:18)

"무릇 하난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나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이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요일 5:4-5)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사람이라야 세상을 이깁니다.
샬롬!

구멍 난 바가지 전중식 목사

 

2025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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