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할 것은 많도다

2025. 3. 7. 17:54말씀 묵상

주님께서 보시는 세상은 "추수할 것이 많되"입니다.

목자 없는 양처럼 고생하고 기운이 빠진 사람들이 도처에 널려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마 9:37-38)

오늘은 "추수할 것은 많되"만 집중하렵니다.

추수할 것?

구원할 사람.
구원 받아야 할 사람.
구원해 내야 할 사람.

하늘나라 진리를 가르쳐야 할 사람.
천국 복음을 전파해야 할 사람.
온갖 질병과 여러가지 아픔들을 고쳐야 할 사람.

진리를 가르쳐서 하늘나라 안목을 갖고,
복음을 들어서 하늘 소망으로 살고,
질병과 아픈 것을 치료받고, 
주님 주신 평강을 누리며 살아야 할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무지몽매하여 엉뚱한 것에 목숨을 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요?

천국 복음을 듣지 못해 사망의 골짜기로 빠져가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각종 질병과 삶의 무게로 인하여,
살 소망을 잃어버리고,
우울증과 무기력 속에서 헤매는 사람들이 사방천지에 가득합니다.

우리 주변만 보더라도,
사방 팔방에 구원해 내야 할 사람 천지입니다.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이 넘실댑니다.

병고침을 받아야 할 사람들로 만원입니다.

온갖 삶의 짐을 내려놓지 못해,
한 숨을 쉬고,
눈물을 쏟으며,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요점은, 
인생의 주인 되신 예수님을 만나,
인생의 무거운 짐을 맡기고 쉼을 얻어야 할텐데.....

주님 되신 예수님을 만나면 삶이 이렇게 달라집니다.

구주 되신 예수님을 믿으면 영혼이 소망을 갖게 됩니다.

치료자 되신 주님을 만나면 몸도 마음도 영혼도 평안을 얻습니다.

나처럼요!

우리처럼요!

교회처럼요!

이렇게 말하고,
이렇게 고백하고,
이렇게 선언할 수만 있다면?

금상첨화일텐데....

주님께서 추수하시려는 것들이,
확실하게 추수되어 천국 창고로 들여질 터인데....

주님께서 "추수할 것은 많되"라고 보신 세상을,
우리도 추수할 것이 많은 세상으로 보아야 합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마 6:22-23)

주님처럼 보는 눈이 복이 있습니다.

주님과 달리 보면 인생이 어두워집니다.

영적으로 열매가 될 추수할 것이 많거늘.

신령한 의미에서, 
자녀가 될 추수할 것이 많거늘.

어찌 사망의 냄새를 나타내리요?

막살고 막말하고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사방 팔방 온누리에,
막말과 저주와 독설을 들어야 할 사람 말고,
추수할 것이 많다는 주님의 말씀이 진리요 복음입니다.

우리의 입과 마음에,
저주와 막말과 독설을 제거하고,
구원의 복음과 축복과 평안을 비는 것으로,
가득한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희망합니다.
샬롬!

구멍 난 바가지 전중식 목사

 

2025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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