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주 따라가다가

인생 참 변화무쌍합니다.
변수가 않은 인생살이에서 중심 잘 잡고 살려면?

초라한 자학 버리고 자긍심을 회복해야 합니다.
자격지심이나 자학은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살이에 결코 도움이되지 못합니다.
백 변화무쌍합니다.

변수가 않은 인생살이에서 중심 잘 잡고 살려면?

 

초라한 자학 버리고 자긍심을 회복해야 합니다.

자격지심이나 자학은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살이에 결코 도움이되지 못합니다.

백해무익이라 할 것입니다.

청년시절, 
자칭 "국보 1호"라며 택시를 타면 
"조심해서 운전하시게. 국보가 탔다네!" 하셨다는 양주동박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웃곤 했습니다.

남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면 매우 건강한 사고방식이라 할 것입니다.

책을 읽거나 글을 쓸 때,
각주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각주는 각주여야 합니다.
각주에 주목하거나 집착하다가 본문의 흐름을 잃어버린다면, 
참 우스운 꼴이 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더욱이 십자가 대속으로 영생구원의 축복을 받아누리는 존재라는 것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반복해서 말씀한 것처럼 고린도후서에는 사도바울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 모든 형편과 처지에서도 사도 바울이 꼭 붙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구원의 날.
진리의 말씀.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는 의의 병기.
항상 기뻐하고.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로다!

고후 6:1-10절에서 끝까지 놓치지 말고 주목해야 할 우리 인생의 본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으로 마음을 활짝 여시매 우리가 자녀로 영접되듯(시 130:3-4),
우리 또한 피차 마음을 넓히고 활짝 여는 것이 은혜에 보답하는 삶이리라.(고후 6:13)

환경이나 조건이라는 각주보다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소중한 존재라는 본질에 집중하고 살아가시는 멋지고 복된 오늘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왜요?
지금이 은혜 받을 만한 때요,
오늘이 구원의 축복을 누리고 나눌 날이기 때문입니다.
샬롬!

구멍 난 바가지 전중식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