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18. 09:04ㆍ말씀 묵상
기록된 말씀인 성경으로 유혹하는 마귀의 시험을,
기록된 말씀인 성경으로 물리치는 예수님을 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마 4:7)
성경 말씀이 시험하는 도구로 전락할 수도 있거니와,
바로 그 성경 말씀을,
시험을 물리치는 도구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보고 주목해야 할 분은 마귀가 아니고 예수님입니다.(히 12:2)
마귀 사단을 주목하고 그 말에 귀를 기울이면 백전필패.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창 3:6)
에덴 동산에서 하와를 유혹했던 마귀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험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창 3:1-5)
적당하게 각색하고 교묘하게 비뚫어서 헷갈리게 합니다.
그것이 마귀의 주특기 중 하나라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료 성경 강좌.
무료 신학 교육.
무료 영성 대학.
유월절과 무교절 공부.
신앙상담과 고민해결.
등등등....
얼마나 많은 마귀 사단의 하수인들인,
이단들과 사이비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서,
아가리를 크게 벌리고 삼킬 자를 찾는지요?(벧전 5:8)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의 마땅한 자세와 태도는?
말씀의 반석 위에 서서,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마귀와 사단을 대적해야 합니다.(마 7:24, 벧전 5:9)
베뢰아 사람들이,
사도 바울에게 복음을 들을 때에,
가졌던 열심과 자세를 배워야 할 것입니다.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행 17:11-12)
간절하면서도 열린 마음으로,
성경을 상고하고 분별했던 베뢰아 사람들을,
거짓 선지자들이 판치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도행전 시대에 베뢰아 사람들은,
잘 믿고 모범적으로 신앙생활을 감당했기에,
지금도 그 마을 베뢰아 초입에는,
선조들의 바람직한 신앙의 자세를 기리는 돌비가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잘 분별하며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왜요?
마귀 사단이 횡행하는 세상이닌깐요.
왜요?
그 하수인들인 거짓 선지자와 거짓 선생들이,
날개 치며 활보하는 세상이닌깐요.
미혹하는 영과 마귀가 들이대는 교훈을 따라가면,
대부분,
아니 반드시 믿음에서 벗어나게 됩니다.(딤전 4:1)
그러므로 시험하며 들이대는 가르침과 교훈에 끌려가지 말고,
말씀이라는 잣대를 갖다 나란히 세워봐야 합니다.
말씀에 합당하면,
기도해서 거리낌이 없으면,
그때 아멘하며 받는 것이 거룩한 신앙생활입니다.(딤전 4:5)
말씀만 들이댄다고 모두 거룩한 것은 아닙니다.
마귀도 말씀으로 시험하잖습니까?
기도 많이 했다며,
이상한(?) 목소리로 접근하고,
내 사정을 꿰뚫어 본 것처럼 말한다해서,
모두 신령한 것은 아닙니다.
마귀와 사단도 우리의 필요와 약함을 눈치 채고,
본능과 욕심을 자극하며 그것들을 활용하닌깐요.
그 끝은 안봐도 비디오.
멸망이요 사망입니다.(유 10, 약 1:15)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롬 5;17-19)
오늘도 예수님을 바라보고,
말씀을 잘 분별하여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을 따라갑시다.
생명 안에서 의인이 되리니....
샬롬!
구멍 난 바가지 전중식 목사
2024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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