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2. 09:33ㆍ말씀 묵상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고 어리석은 인생들이 될 것입니다.(고전 15:19-20)
그런데 주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 우리는 주님 부활의 나중 열매가 될 것이니,
불쌍하고 초라한 인생이 아니라 가장 자랑스럽고 떳떳한 인생들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을 주님 부활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역사적 사실로 증거하고,
훼방꾼이자 교회를 핍박하던 사울 자신에게도 나타나셔서 전도자로 바꿔주셨으니 어찌 부활의 능력과 은혜가 아닐 수 있겠습니까?
바울 자신도 부활의 증인으로 목숨을 기꺼이 걸거니와 대부분의 부활의 증인들이 부활을 증거하다 목숨을 바쳤거늘...
이 세상 어떤 사람들이 거짓말에 목숨을 걸 수 있겠습니까?
한 두 사람은 그럴 수 있거니와 수백명이 기꺼이 목숨을 바치고 교회사에서는 수만명이 부활의 증인으로 순교를 하였거늘...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부정할 것이면, 오늘도 눈앞에 있으면서 부정 당할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아름다운 봄꽃들을 보면서 아하 겨울은 아무리 혹독해도 봄을 이기지 못하는구나!
봄이 아름다운 것은 꽃이 져서 여름에게 자리를 내주고 새로운 생명의 계절에 다시 꽃을 피울 약속이 있기 때문이듯,
우리 인생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까닭은 사망 권세 이기시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주님 따라서 부활의 나중 열매가 될 것을 확신할 때가 아니겠습니까?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는 부활.
썩지 아니할 몸으로 변화되는 부활.
죽지 아니함을 입는 부활.
사망을 멸하시고 승리를 주시리라는 말씀이 성취되는 부활.(고전 15:51-54, 사 25:8)
바로 이 부활신앙으로 죄악된 세상을 이기고 견실하게 주님의 일을 힘쓰면서 담대하게 살아가게 됩니다.(고전 15:55-58)
미우라 아야꼬는 질병으로 잃은 것은 건강 뿐이요,
그 대신 믿음과 생명을 얻었으니!
복음을 증명하는 문학을 선택한 사람으로서 부활의 빛과 기쁨을 글로 기록하면서 잘 죽는 것이 최후 사명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을 촬영하려면 조리개를 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날이 저물듯 우리 인생도 저물어갑니다.
부활신앙이라는 조리개를 활짝 열면 아름다운 밤하늘을 멋지게 찍고 남겨서 보여주리라.
최선 다해 살고 받은 분복 누리며 부활신앙으로 사망권세까지 이기면서 하늘 향해 뚜벅뚜벅 믿음의 조리개를 열고 걸어가는 인생 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
구멍 난 바가지 전중식목사
2021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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