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스 묵상
명절인지라 너도나도 많은 만남을 갖습니다. 물론 외로운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저런 일과 만남으로 분주한 일상이기에 묵상 나눔을 쉬려다가 생각을 바꿨습니다.
간단한 보너스 묵상으로!
"좁을진대...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이미 묵상한 여호수아 17장 중에서 터치하지 못한 14-18절 말씀을 막간 보너스로 나눕니다.
보너스는 기분이 좋은 수당입니다.
그것도 기대 이상일 때는 더더욱 짱!
사실 수 17:14-18절은 17장에서 두번째 로 묵상하기에 보너스라는 이름을 붙였을 뿐 너무 소중한 메시지로 가득합니다.
사회학자들이나 경제학자들이 언론과 한통속이 되어 계층 이동 사다리가 "끊겼느니?
차버렸느니?
격차가 더 벌어졌느니?"
호들갑을 떱니다.
짧은 기간만 보면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긴 호흡으로 보면 하나님께서 세상을 섭리하시고 변화시키고 계시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눈여겨 보는 재벌만 봐도 30 여년 전 5대 재벌이니 10대 부자니 하던 사람들이나 기업 중에 여전히 건재한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절반 이상이 교체됐습니다.
그렇다면 한 세대가 더 지나며 어떻게 될까요?
안봐도 비디오!
지난 30년이 증거하잖아요?
두 몫을 받은 요셉의 자손들의 요구에 응답하는 여호수아의 메시지에서 하나님의 뜻과 음성을 듣는 것이 은혜요 축복이리라.
"좁을진대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수 17:15 압축 요약)
미래학자 토플러의 권력이동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이미 권력이 이동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땅만 개척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각종 은사와 축복을 개척하는 것은 언제든지 자녀된 특권을 받은 사람의 몫입니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과학을 바탕하되 초과학으로.
땅덩어리에서 창의력으로.
주도권을 교체하고 계십니다.
누가요?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요.
그러므로 흐름을 주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라는 파도에 우리 인생을 맡기고 아멘하고 받고 순종하면?
다함이 없으신 하나님의 축복.
풍성하신 은혜.(빌 4:19)
철의 연장 날을 가는 지혜.(전 10:10)
은혜를 받는 믿음의 손.(엡 2:8-10)
겸손하게 하나님께서 변화시키는 물결에 몸과 마음과 영혼을 싣고 출발.
짧지만 보너스 묵상으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을 마음껏 누리고 나누는 분복을 누리시라.(전 5:18-20)
샬롬!
구멍 난 바가지 전중식목사